아침부터 일어나 전날 저녁에 도착해서 예약해 둔루찌(Luge)를 타러가기 위해 나섰다.
패러글라이딩이 하고싶었으나 날씨가 안 좋아서 확실하게 운영할지 안 할지 모른다고 해서 그냥 예전에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 편에서 나온 루찌만 하기로 했었다. 그리고 패러글라이딩은 솔직히 무섭기 때문에 패스...
배가 고팠기에 일단 전날 밤에 줄이 너무 길어 먹지 못한 퍼그버거를 먹기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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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찍 가기도 했고 애매한 시간에 가서 10분 정도만기다려서 받았다!
일단 가게에는 앉을 곳이 없어서 들고나가서호숫가에 가서 먹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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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버거의 인증샷은 얼굴과 함께 찍어야 한다길래 셀카는 또 한 번 같이 찍고 먹방!
먹는데 체할뻔했다.... 앞에 갈매기들이 우리 빵을 노린다고 쳐다보고...........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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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한 번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딱 보이는 루찌!!!!!
비록 처음 줄을 잘 못 서서 또다시 기다려서 줄 섰지만 진짜 ㅠㅠ 아주 재미있었다.
곤돌라 + 루찌 5번 탈 수 있는 티켓을 샀지만 이날은 무슨 행사인지 모르겠지만 행사로 루찌 7번 탈 수 있는 할인권이 또 팔고 있었다...................... 와서 보고 살 걸 후회했다..
그리고 내려와서 어제 패러글라이딩의 실패 아닌 실패로 하나 더 예약해 둔제트보트를 타러 갔다.
우리가 예약해둔 건 Thunder boat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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퀸스타운 호수를 왕복 한 시간 정도 타면서 보트도 휙휙 재밌게 회전 몇 번씩 해주고 설명해 주신다.
설명은 반은 못 알아듣지만타이밍 맞춰 웃어보기.... 호홓ㅎ
생각보다 회전하면서 물이 많이 튀어서 다 돌고 나니 친구는 머리가 축축하게 젖어있었다.....ㅎㅎ퀸스타운의 액티비티 중 몇 개 하지 않았는데도 정말 재방문해서 다른 것도 경험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.
그리고 숙소 가기 전에 호수 앞에 있는 파타고니아 아이스크림을 뙇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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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닐라 앤 쿠키 한 입 먹고 헐 진짜 맛있다 ㅠㅠㅠㅠㅠㅠ
계속 먹으니 달다.. 달다.. 겁나 달다............ 진짜우유 한팩 마시고 싶다.. ㅋㅋㅋㅋㅋㅋㅋㅋ
여하튼 퀸스타운 꼭 돈 생기고 뉴질랜드를 방문하게 된다면 가서 모든 액티비티 다 즐기고 오고픈 곳이다.